검찰, '돈 봉투 수수 혐의' 박영순 전 민주당 의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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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순 전 의원을 소환했다.
박 전 의원은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송영길 당시 당 대표 후보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윤관석 전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의 돈 봉투를 받은 혐의다.
검찰은 해당 모임에서 박 전 의원을 비롯해 10명이 지역 대의원 포섭 요청을 받으며 300만 원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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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순 전 의원을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31일 박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렀다.
박 전 의원은 2021년 4월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송영길 당시 당 대표 후보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서 윤관석 전 의원으로부터 300만 원의 돈 봉투를 받은 혐의다.
검찰은 해당 모임에서 박 전 의원을 비롯해 10명이 지역 대의원 포섭 요청을 받으며 300만 원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10명 중 이성만·임종성 전 의원과 허종식 의원 등 3명은 이미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돈봉투를 건네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은 윤관석 전 의원은 지난 18일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해당 모임에 참석한 나머지 의원 6명도 대면 조사를 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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