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제직업고 신설 적정성 검토 통과…다문화 학생 직업교육

손상원 2024. 7. 3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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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전남 국제직업고등학교 신설 공사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 국제직업고 설립안이 교육 시설안전원의 사전 기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전 기획은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실습동, 기숙사동 증축 등 공사 설계에 앞서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시설법에 따라 사전 기획 결과의 적정성 여부를 전문기관에 검토받아 통과해야만 시설 공사 추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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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가칭 전남 국제직업고등학교 신설 공사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 국제직업고 설립안이 교육 시설안전원의 사전 기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역소멸 예방, 산업체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해 다문화 학생, 해외 유학생 대상 직업 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에 있는 사립 대안학교 성요셉상호문화고를 공립으로 전환해 2026년 3월 18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사전 기획은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실습동, 기숙사동 증축 등 공사 설계에 앞서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시설법에 따라 사전 기획 결과의 적정성 여부를 전문기관에 검토받아 통과해야만 시설 공사 추진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공공건축심의, 설계 공모 등 절차를 이행해 직업고 설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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