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 골절→활동 중단' 박규리, 쿨한 셀프 칭찬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인형 비주얼'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겸 배우 박규리가 광대, 안와 골절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아쉬운 마음에 과거 사진을 대방출하고 있다.
박규리는 31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오늘 너무 덥지? 이쁜 거 보고 기분 상쾌해지길. 우리 신곡 I Do I Do 들으면 두 번 상쾌해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보랏빛 웨이브 헤어에 베이지톤 민소매 니트로 섹시하면서도 시원한 패션을 선보인 박규리의 모습이 담겼다. 셀프 칭찬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비주얼과 청량미를 자랑한다. 이 사진은 새 앨범 재킷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신곡 홍보도 빼놓지 않은 박규리다.
박규리는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다.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얼굴 부위 큰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수술부터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7월 한 달간 예정된 활동을 취소하고,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라는 지난 24일 디지털 싱글 'I Do I Do(아이 두 아이 두)'를 발매했다. 여름의 피어나는 꽃 블루 델피늄의 꽃말인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게요'라는 상징적 의미를 바탕으로, 카라의 색깔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지난 16일 선공개된 '헬로(Hello)'가 수록됐는데, '헬로'는 지난 2013년 카라의 정규 4집 '풀 블룸(Full Bloom)'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미발매 곡이다. 故 구하라가 생전에 한국어로 녹음한 목소리가 입혀져 있는 카라 6인의 첫 완전체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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