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집쇼→신곡 발매... 영탁, 거침없는 행보 '폼 미쳤다' [종합]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영탁, 진짜 폼 미쳤네”

‘미스터트롯’에서 선(善)을 차지한 가수 영탁의 ‘열일’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TV조선은 다가오는 추석 특집쇼로 영탁의 단독쇼 ‘영탁전’ 편성을 확정 지었다.

‘영탁전’은 민족 대명절 추석 온 가족이 모여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쇼를 선보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가수 영탁의 단독쇼다.

해당 공연은 공연장 실황 중계가 아닌, 오직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쇼로 오프라인 공연 참여가 어려운 분들도 안방에서 고퀄리티의 흥을 즐길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영탁의 의지를 담아 제작된 팬들을 위한 선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영탁전’에서는 방청객을 모집한다. ‘영탁전’ 공개 방청은 TV 조선 공식 채널에 기재된 참여 신청 링크를 통해 8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당첨자에 한해 8월 29일 목요일 오후 5시 ‘영탁전’ 녹화가 진행될 자세한 장소가 공지될 예정이다.

유튜브 조회수 5000만 회를 넘기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막걸리 한잔’부터 최근 쇼츠를 뜨겁게 달군 ‘폼 미쳤다’까지, 영탁의 레전드 무대들이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영탁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폼'(FORM)의 타이틀곡 ‘폼미쳤다’ 이후 1년 1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영탁은 앞서 '영탁전'의 9월 16일 편성 소식을 전하며 “9월 발매 예정인 신곡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뺨치는 댄스 실력에 뛰어난 가창력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아온 영탁이 이번엔 어떠한 콘셉트로 팬들 곁에 돌아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탁의 특별한 쇼 ‘영탁전’은 9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또한 영탁은 지난해 8월부터 개최된 영탁의 단독 콘서트 ‘TAK SHOW2: TAK'S WORLD‘ 공연 실황을 담은 작품을 CGV에서 단독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TAK SHOW2: TAK'S WORLD’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 대전에서 개최됐으며, 2월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앵콜 콘서트까지 개최됐다.

해당 영화는 콘서트 당시 영탁의 무대 위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준비 과정 등 비하인드 장면을 담고 있으며 영탁이 관객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촬영한 추가 영상도 포함됐다.

콘서트 당시 생생한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추억을 즐기려는 팬들 뿐만 아니라 안타깝게 현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까지 극장을 향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영탁은 코레일 홍보대사, 몽골 관광 홍보대사, 대한체육회 홍보대사로서도 임무를 다하고 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거쳐 이제는 국민 트로트 스타로 자리 잡은 가수 영탁의 화려한 질주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