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대세민주포럼, '제2 수도권, 충청권 메가시티 토론회' 개최

조은솔 기자 2024. 7. 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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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충대세민주포럼'이 충청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선다.

충대세민주포럼(대표 박범계·사무총장 강준현)은 다음 달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수도권, 충청 메가시티 건설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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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충대세민주포럼'이 충청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선다.

충대세민주포럼(대표 박범계·사무총장 강준현)은 다음 달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수도권, 충청 메가시티 건설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토론회 주관은 충대세희망도시포럼이 맡았다.

현재 메가시티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고, 발전거점을 다극 체제로 전환해 국가균형발전 대안 모델로 제시되면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메가시티의 개념적 범위와 형태, 지속 가능한 추진 및 지원 체계가 명확하게 정립되지 못해 최근 행안부의 승인을 받은 '충청지방정부연합'의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에선 메가시티 조성으로 기대되는 효과를 분석하고,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제에 강석구 충남대 교수, 마강래 중앙대 교수, 토론에 박경현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 김영수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선임연구위원,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 윤의식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 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사무총장인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제2수도권 충청권 메가시티 성공으로 수도권 초집중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토대로 한 국가경쟁력 확보가 절실하다. 충청권 민주당 의원들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대세민주포럼은 향후 충청권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계획이다. 포럼에는 강준현, 강훈식, 문진석, 박범계, 박수현, 박용갑, 박정현, 백승아, 복기왕, 송재봉, 어기구, 이강일, 이광희, 이연희, 이정문, 이재관, 임광현, 임호선, 장종태, 장철민, 조승래, 황명선, 황정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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