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초등학교 주차장 무료개방…주차난 해소

김혜인 기자 2024. 7. 3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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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주차장을 개방한다.

광주 광산구는 31일 광주 송정초등학교와 수문초등학교를 개방해 주차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주차공간은 송정초등학교 15면, 수문초등학교 29면이다.

송정초 공유주차장은 후문 학교 밖 공간을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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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광산구 상생협약' 송정초 15면·수문초 29면 개방
출차 시간 미준수시 견인…3차례 장기주차시 이용제한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주차장을 개방한다.

광주 광산구는 31일 광주 송정초등학교와 수문초등학교를 개방해 주차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주차공간은 송정초등학교 15면, 수문초등학교 29면이다.

수문초는 사전 신청제로, 등록된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분기별로 모집한다. 송정초 공유주차장은 후문 학교 밖 공간을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30분까지 개방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학교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단, 정해진 출차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견인 조치 될 수 있으며 3차례 장기 주차시 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

주차장은 광산구와 각 학교 '공유주차장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학교와 마을 모두 편리하고 안전한 공유주차장이 되도록 시설을 개선하고 더 많은 상생 실천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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