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경기 북동부·강원 소나기…'찜통더위'는 이어져

고은지 2024. 7. 31.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월 첫날인 1일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소나기가 온다.

늦은 오후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소나기가 올 수 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 5∼10㎜다.

8월 1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증막 더위'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31일 오후 대구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열기로 가득한 도로 위를 걸어가고 있다. 2024.7.31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8월 첫날인 1일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소나기가 온다. 그 외 다른 지역은 맑거나 구름 낀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으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9∼33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8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3∼30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노약자,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달라고 강조했다.

중부지방은 8월 1일까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늦은 오후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소나기가 올 수 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내외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 5∼10㎜다.

8월 1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과 충남 서해안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강원 산지 시속 70㎞)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서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