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경 열매마을 대표, 완주군에 1억원 기탁…"빠른 일상 회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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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강중경 열매마을 대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에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총 405명의 이재민과 400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 대표가 전달한 기탁금은 수해피해를 입은 저소득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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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강중경 열매마을 대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에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총 405명의 이재민과 400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완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운주면이 고향인 강 대표는 "피해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있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가 전달한 기탁금은 수해피해를 입은 저소득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뜻 거액을 기부해 주신 강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열매마을은 지난 2006년 설립됐다. 견과류와 건조 과일류를 수입·유통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강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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