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통증 없다고…" 카데나스 대구는 가능한가요? 박진만 감독 "본인 의사에 달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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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만 뛰고 허리 통증으로 1군 선수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 삼성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마침내 훈련을 시작했다.
박진만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배팅 빼고 다 했는데 우선 아무런 통증이 없다고 했다. 처음 통증 없이 훈련을 마쳤기 때문에 오늘은 쉬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결론적으로 내일부터 타격 훈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금요일 상태를 보겠다. (복귀는)본인 의지에 달린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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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6경기만 뛰고 허리 통증으로 1군 선수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 삼성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마침내 훈련을 시작했다. 타격을 제외한 나머지 훈련은 전부 마쳤는데 허리 통증이 없었다고. 삼성 박진만 감독은 카데나스가 이르면 대구에서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배팅 빼고 다 했는데 우선 아무런 통증이 없다고 했다. 처음 통증 없이 훈련을 마쳤기 때문에 오늘은 쉬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결론적으로 내일부터 타격 훈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금요일 상태를 보겠다. (복귀는)본인 의지에 달린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타격 훈련해보고 본인이 어떻게 느끼는지에 따라 바로 합류를 할 건지, 조금 며칠 더 두고봐야 할지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구자욱의 1군 복귀는 조금 미뤄졌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까지 체크를 했는데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내일도 또 봐야 한다. 하루하루씩. 지금 생각보다 박병호가 더 좋아진 것 같다. 우리 예상으로는 구자욱이 먼저 들어오고 박병호가 돌아올 거로 생각했는데 오늘 훈련하고 컨디션 봤을 때는 박병호가 더 빠르지 않을까 싶다. 내일 오전에 체크해보고 뭉친 곳이 있는지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31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지명타자)-김영웅(3루수)-이성규(1루수)-류지혁(2루수)-김도환(포수)-김현준(우익수), 선발투수 이승현
#1군 등록 말소
포수 김민수 등록 / 외야수 김동엽 말소
- 김동엽이 1군에서 빠졌는데.
"지명타자 자리를 활용해야 했다. 강민호가 체력 관리 차원에서 지명타자로 들어가야 해서 엔트리 구성상 어쩔 수 없었다."
- 4회 이재현 타석 이후로 경기 흐름이 바뀐 것 같다(2사 후 안타→강민호 역전 홈런).
"거기서 투구 수를 많이 늘렸다. 2사 후지만 안타를 치고 출루했고, 또 바로 강민호가 홈런으로 역전하는 분위기의 초석을 잘 다져줬다."
- 프리미어12 대표팀 후보로도 언급되던데.
"올해만 빛을 보는 게 아니고 작년부터 꾸준히 주전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 더 성장하고 있으니까 충분히 그런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유격수니까 수비가 뒷받침 돼야 한다. 본인이 잘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타격은 좋을 때 나쁠 때 사이클이 있지만 수비는 항상 안정감을 보여줘야 투수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다."
- 박진만 감독도 뛰어넘을 수 있나.
"내가 어릴 때보다 더 여유롭다. 나는 신인 때 멋모르고, 항상 강으로만 갔다. 이재현은 여유가 생겨서인지 강약을 조절한다. 같은 연차의 나 때보다 더 여유롭다. 타자가 누구인지 몸 상태가 어떤지 그런 것들이 머릿속에 있기 때문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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