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공항 사업 등 대비 공공건축가 위촉…9월 본격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앞으로 예정된 신공항, 군부대 후적지, 신청사 등 대규모 공공건축사업에 대비하고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우리 시는 앞으로 신공항, 군부대 후적지, 신청사 등 굵직한 공공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는 만큼 대구의 정체성을 반영한 고품격 공공건축물 건립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들이 민간전문가로서 활동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공공건축물 건립에 역량을 적극 발휘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정체성이 반영된 고품격 공공건축물 건립 기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앞으로 예정된 신공항, 군부대 후적지, 신청사 등 대규모 공공건축사업에 대비하고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총 36명으로, 공개 모집에 응모한 지원자 중 선정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신규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주요 공공건축 건립 및 공간 환경 조성 등에 대해 기획에서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사업 전(全)과정에 걸쳐 조정·자문 및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대구시는 지난 3월 공공건축물 건립 개선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7월에는 건축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건축가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시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은 그동안 행정기관 주도로 진행됐던 공공건축 사업에 대해 지역 민간전문가와 협력적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건립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이 반영된 디자인 발굴을 통한 대구만의 특색 있는 도시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우리 시는 앞으로 신공항, 군부대 후적지, 신청사 등 굵직한 공공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는 만큼 대구의 정체성을 반영한 고품격 공공건축물 건립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들이 민간전문가로서 활동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공공건축물 건립에 역량을 적극 발휘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닝머신 안 끄고 간 노인…30대女 다치자 "내가 끄랴?"
- '탁구 동메달' 신유빈, 5살 모습 재조명…"밥보다 탁구가 좋아요"
- '양궁 단체전, 女 10연패·男 3연패'…前 국대가 밝힌 한국이 강한 이유
- 악귀 씌었다며 친언니 숨지게 한 동생 '무죄'…"심신상실 인정된다"
- "피해금액 1조 넘나드는데"…구영배는 '해결의지'만 강조
- 음주검문 보고 시속 100㎞로 도주한 운전자, 표지석 들이받아 '사망'
- 동성애자 '리애마마'→'탈동성애' 활동가…이요나 목사 별세
- 올림픽서 하나 된 남북 선수들…'삼성폰'으로 셀카 '찰칵'
- 서경덕 교수 "중국 누리꾼 파리올림픽 잇단 실수 분노한 한국 조롱"
- "다문화 가정 50대 친부가 4살 딸 성폭행"…경찰 수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