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종별] 숙명여중, 온양여중 결승 진출(여중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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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중과 온양여중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숙명여중은 3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중부 준결승전에서 선일여중을 66-44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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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서호민 기자] 숙명여중과 온양여중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숙명여중은 3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중부 준결승전에서 선일여중을 66-44로 완파했다.
김도연(175cm, F)이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공격을 주도했고, 이다온(166cm, G)도 14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뒤를 받쳤다. 외곽슛(8개 성공)이 고르게 터진 숙명여중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선일여중은 김민지(14점 4리바운드)와 최윤선(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8스틸) 외에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준결승에서 대회를 마쳤다.
이에 앞서 온양여중과 전주기전중의 여고부 4강 1경기에선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힌 온양여중이 유은서(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임도은(1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 홍지아(10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가 삼각편대를 이뤄 전주기전중을 28점 차로 가뿐히 물리치며 결승에 선착했다.
한편, 숙명여중과 온양여중의 결승전은 8월 1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 여중부 준결승전 *
온양여중 82(30-16, 20-10, 12-13, 20-15)54 전주기전중
온양여중
유은서 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임도은 1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
홍지아 10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전주기전중
김예린 29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김민지 13점 6리바운드 2스틸
숙명여중 66(12-9, 23-3, 11-16, 20-16)44 선일여중
숙명여중
김도연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이다온 14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선일여중
김민지 14점 4리바운드
최윤선 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8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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