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인공지능 기기로 치매 예방·관리

맹대환 기자 2024. 7. 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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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전남대 간호대학과 함께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중 경도인지 저하로 진단 받은 주민을 집중 관리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대상자 선정 후 8월부터 8주 간 진행한다.

운동 수행에 앞서 사용법에 대해 치매 선별검사(CIST) 등을 실시하며,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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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간호대학과 함께 운영
[함평=뉴시스] 인공지능(AI)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예방·관리하는 프로그램. (사진=함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전남대 간호대학과 함께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고위험군 중 경도인지 저하로 진단 받은 주민을 집중 관리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대상자 선정 후 8월부터 8주 간 진행한다.

AI 기반 운동 프로그램이 설치된 태블릿PC로 노인이 가정에서 세라밴드를 이용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고 적절한 운동동작을 수행하는지 카운팅해 운동 코치 역할도 수행한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뇌혈관 건강 기능 개선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운동 수행에 앞서 사용법에 대해 치매 선별검사(CIST) 등을 실시하며, 교육 전후 변화를 확인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선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로 치매 발병률을 낮추겠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돌봄 사각지대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치매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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