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 노후화된 거제교육지원청, 현 부지 확장 2029년 새청사 개청

박현철 기자 2024. 7. 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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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경남 거제교육지원청이 현 부지를 확장 증·개축해 오는 2029년 새청사로 개청한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청사 증·개축 사업이 '2024년 교육부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거제교육지원청 청사는 424억 원을 투입해 고현동 현 부지에 연면적 6004㎡ 규모의 새청사로 2029년 3월 개청할 계획이다.

현 부지 증·개축 안건은 지난 5월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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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증개축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사업 확정
424억 투입 연면적 3배 늘려, 청사 공간 협소 해결

노후화된 경남 거제교육지원청이 현 부지를 확장 증·개축해 오는 2029년 새청사로 개청한다.

노후화된 경남 거제교육지원청이 현 부지를 확장 증·개축해 오는 2029년 새청사로 개청한다. 거제교육지원청 제공


거제교육지원청은 청사 증·개축 사업이 ‘2024년 교육부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거제교육지원청 청사는 424억 원을 투입해 고현동 현 부지에 연면적 6004㎡ 규모의 새청사로 2029년 3월 개청할 계획이다.

거제교육지원청은 1987년 연면적 1819㎡로 개축돼 37년째 사용 중이다. 그동안 근무 인원이 3배가량 늘었지만 청사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돼 업무처리와 민원 응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 부지 증·개축 안건은 지난 5월 거제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한데 이어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박정민 교육장은 “청사 개축으로 직원들의 업무 능률과 민원 서비스 수준을 높여 최고의 교육 행정지원으로 시민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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