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사현장서 60대 작업자 사망…온열질환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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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에서 공사 현장 작업자가 온열질환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쯤 부산 연제구의 한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60대·남)씨가 몸을 가누지 못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경찰은 당시 A씨의 신체 상태와 상황 등을 고려해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숨진 뒤 신체 온도가 매우 높아 전형적인 온열질환 증상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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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옮겨졌지만 끝내 숨져…사인 온열질환 추정
경찰 "숨진 뒤 신체 온도 매우 높아…전형적인 온열질환과 유사"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에서 공사 현장 작업자가 온열질환으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쯤 부산 연제구의 한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60대·남)씨가 몸을 가누지 못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부검 결과 A씨에게서 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당시 A씨의 신체 상태와 상황 등을 고려해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숨진 뒤 신체 온도가 매우 높아 전형적인 온열질환 증상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당시 뜨거운 햇빛과 함께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었다.
경찰은 건설업체 관계자들에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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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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