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2분기 영업익 2830억.. 전년보다 7.2%↓

이용안 기자 2024. 7. 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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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 2분기 28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분기에는 평택 4공장(1조7000억원), 삼성서울병원(4000억원) 등의 사업을 따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안정적 공사 수행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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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2분기 손익/자료=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 2분기 28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3050억)보다 7.2%(200억원) 줄었다.

다만 매출은 4조9150억원으로 같은 기간 3.5%(1640억원) 증가했다.

올 2분기 수주실적은 4조211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조8110억원 늘었다. 분기별로는 건축(4조1470억원), 플랜트(640억원) 등이다. 토목 분야에서 수주실적은 없었다. 상반기 전체 수주 실적은 6조6110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평택 4공장(1조7000억원), 삼성서울병원(4000억원) 등의 사업을 따냈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이지스 안산 데이터센터 프리콘 사업을 수주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공정 호조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안정적 공사 수행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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