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 '0'명…혼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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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이 하반기에도 전공의 공백 속에 진료를 이어가게 됐다.
31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59명을 모집하는 하반기 전공의 수련 신청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5시까지 지원자는 단 한명도 없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원래도 하반기엔 지원자가 적었던데다 애초 사직 처리한 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지원자가 없을 것으로 예상은 했다"면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이 언제까지 현 체제로 버틸 수 있을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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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이 하반기에도 전공의 공백 속에 진료를 이어가게 됐다.
31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59명을 모집하는 하반기 전공의 수련 신청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5시까지 지원자는 단 한명도 없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진료와 수술을 대거 축소하면서 버텨오던 현장의 시름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원래도 하반기엔 지원자가 적었던데다 애초 사직 처리한 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지원자가 없을 것으로 예상은 했다"면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이 언제까지 현 체제로 버틸 수 있을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병원 측은 미복귀 전공의 112명 가운데 복귀 의사를 묻는 병원 측 연락에 돌아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6명의 사직서만 수리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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