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화재' 유족 지원 내달 31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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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 체류 지원을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지원 연장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정명근 시장은 "아리셀의 소극적 대응으로 추후 구상권 청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그럼에도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한 달 연장해 인도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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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유가족 체류 지원을 다음달 31일까지 연장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지원 연장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유가족과 사측 간 보상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점, 유가족 대부분이 외국인인 점, 희생자 장례가 완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지원 연장을 의결했다.
당초 시는 이날까지 유가족 체류를 지원하기로 했었지만, 지난 25일 박주민·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유가족, 경기도, 행정안전부 등과 면담을 거치며 지원 연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후 지난 29일 유가족 측으로부터 지원 연장 등 의견을 전달 받아 이날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지원연장과 더불어 보상 협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등에 중재 방안을 건의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아리셀의 소극적 대응으로 추후 구상권 청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그럼에도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한 달 연장해 인도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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