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수력발전 지역 초등생 크리에이터 체험캠프 펼쳐

김형욱 2024. 7. 31.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9~31일 대전 일원에서 수력·양수발전소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크리에이터 체험캠프 '아이水크림'을 진행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모든 학생이 본인 지역에 있는 수력·양수발전소 관련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그 중요성을 깨닫고, 다양한 콘텐츠가 나오는 현 시대에 걸맞은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8개 수력·양수발전소 인근 학생 142명 초청
영상 실습 교육과 함께 인기 크레이에터 강연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9~31일 대전 일원에서 수력·양수발전소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크리에이터 체험캠프 ‘아이水크림’을 진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9~31일 대전 일원에서 수력·양수발전소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상 크리에이터 체험캠프 ‘아이水크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으로 전국 각지에 수력·양수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수원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 차원에서 3년 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유소년에게 유소년 인기 직업으로 꼽히는 영상 크리에이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주자는 취지다.

한수원은 춘천, 청평, 양양, 청송, 예천, 산청, 무주, 삼랑진 8개 발전소 인근 초등학생 142명을 초청한 가운데 영상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영상 기획·촬영·편집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과학 분야 인기 크리에이터 ‘궤도’의 강연과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활동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력·양수발전소의 원리와 중요성을 배우고 이와 관련한 영상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우수 영상 제작 학생 24명을 선발해 한수원 사장상과 부상도 수여했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모든 학생이 본인 지역에 있는 수력·양수발전소 관련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그 중요성을 깨닫고, 다양한 콘텐츠가 나오는 현 시대에 걸맞은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