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5년간 역사 초미세먼지 45.4% 줄여

김재경 2024. 7. 31.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교통공사(공사)는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역사 초미세먼지를 45.4% 저감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2019년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으로 다중이용시설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내 초미세먼지 항목이 신설됨에 따라 환경부 및 인천시로부터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660억 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공기질 개선을 추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660억 원 투입하여 공기질 개선 추진…미세먼지 25.9% 감소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감소 그래프./인천교통공사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공사)는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역사 초미세먼지를 45.4% 저감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2019년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으로 다중이용시설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 유지기준 내 초미세먼지 항목이 신설됨에 따라 환경부 및 인천시로부터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660억 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공기질 개선을 추진했다.

세부 사업내용으로 △노후 공기조화기 112대, 공조덕트 3개역 교체 및 필터설비 72대 설치 △초미세먼지 측정기 48대 및 환경전광판 156대 설치 △본선환기실 전기집진설비 43개소 설치 및 본선송풍기 4개소 교체 △역사 공기청정기 562대 및 전동차 공기질 개선장치 1471대 설치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역사 및 본선 공조설비 개량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중"이라며 "인천도시철도 이용 고객에게 더욱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