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주 아주대 총장,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 자문위원단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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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31일 '2025 수원 ITS(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단장'으로 위촉됐다.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날 아주대 총장실을 방문해 최 총장에게 자문위원단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는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내년 5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 등 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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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31일 '2025 수원 ITS(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단장'으로 위촉됐다.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날 아주대 총장실을 방문해 최 총장에게 자문위원단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최 총장은 △조직위원장 의사 결정 지원 △자문위원 간 의견 조율 △시 국제적 위상 강화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교통계획 전문가로 알려진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교통계획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책임연구원, 대한교통학회 회장은 물론 초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교통분야 발전을 이끌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는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내년 5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 등 시 일원에서 열린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ITS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기술 교류, 시장동향 파악, 국가와 기업 간 협력강화를 위한 국제회의다.
ITS는 교통수단·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과 교통정보 시스템이 대표적인 ITS다.
ITS 아태총회에선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와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시찰,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달 20일 출범한 조직위는 이재준 시장과 박상우 국토부장관이 공동총회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여기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현대자동차·SKT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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