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을지연습, 北 도발 즉각 대응 실전훈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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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이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북한의 도발 양상을 반영하고 국가 중요시설과 도로, 전력 설비 등 핵심 기반 시설의 피해 상황을 가정해 '1기관 1훈련'을 기관장 주재로 실시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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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이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난해 처음 실시했던 북핵 대응 훈련을 더욱 발전시켜 '북핵 대응 주민 보호 본부'를 운영하고, 정부 전산망 마비에 따른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을 심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북한의 도발 양상을 반영하고 국가 중요시설과 도로, 전력 설비 등 핵심 기반 시설의 피해 상황을 가정해 '1기관 1훈련'을 기관장 주재로 실시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 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한미 연합 군사 연습과 연계해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라는 명칭으로 실시됩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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