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마약 수사 외압"...경고받은 경찰관 이의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백해룡 경정이 자신에게 내려진 경고 조치에 대해 이의를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은 공보규칙 위반 등을 이유로 경고 조치를 받은 백 경정으로부터 이의 신청을 접수 받았습니다.
조 청장은 최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백 경정이 서울청에서 집중수사 지휘사건으로 분류했는데 보고 없이 여러 차례 공보규칙을 위반해 절차에 따라 처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백해룡 경정이 자신에게 내려진 경고 조치에 대해 이의를 신청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은 공보규칙 위반 등을 이유로 경고 조치를 받은 백 경정으로부터 이의 신청을 접수 받았습니다.
앞서 이달 중순 조지호 서울청장은 백 경정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조 청장은 최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백 경정이 서울청에서 집중수사 지휘사건으로 분류했는데 보고 없이 여러 차례 공보규칙을 위반해 절차에 따라 처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백 경정은 영등포경찰서 재직 당시 말레이시아 등 다국적 마약 조직의 필로폰 국내 밀반입 사건을 수사하면서 관세청 직원들의 연루 의혹을 포착했습니다.
이후 세관 직원들을 잇따라 입건하고 수사해왔는데, 서울청 소속 조병노 경무관이 관세청 관련 문구를 삭제해 달라는 요구를 하면서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거 참치회 아냐?", "이게 2인분 맞나?"... 또 '삼겹살 논란' [앵커리포트]
- "이게 실제 사진이라고?" 외신 극찬한 '올림픽 최고 사진' 봤더니 …
- '여신도 성폭행 혐의' 정명석, 불구속 상태로 재판? [앵커리포트]
- '빛의 속도'로 타격...레이저 대공무기, 수출도 겨냥
- "남은 경기 어떡하라고?" 中 금메달리스트가 기자들에게 분노한 까닭은?
-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심 징역형...의원직 상실형
- [현장영상+] 이재명 "항소하게 될 것...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현장영상+] '선거법 위반' 이재명 대표, 1심 선고 재판 출석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