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다투다 홧김에…자신의 1톤 트럭에 불지른 50대 남성(종합)

박지현 기자 2024. 7. 3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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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다투다 홧김에 자신의 트럭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은 31일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50대 A 씨를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10시2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도로변에 세워둔 자신의 1톤 트럭 적재함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연인과 다투다가 홧김에 불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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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연인과 다투다 홧김에 자신의 트럭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은 31일 일반건조물 방화 혐의로 50대 A 씨를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10시2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도로변에 세워둔 자신의 1톤 트럭 적재함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불은 인근 시민들이 자체 진화해 3분 만에 꺼졌으나 A 씨는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연인과 다투다가 홧김에 불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 씨가 치료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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