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에 온열질환자 폭증.. 지난주에만 331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일주일여 동안 온열질환자가 전국적으로 400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2개월여 동안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9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했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추정 사망자는 4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주의 경우 전주 대비 4배 이상 폭증한 33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1명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번주에는 28일 하루에만 45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일주일여 동안 온열질환자가 전국적으로 400명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2개월여 동안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99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했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추정 사망자는 4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주의 경우 전주 대비 4배 이상 폭증한 33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1명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번주에는 28일 하루에만 45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습니다.
전체 2달여 기간 동안 발생한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은 29.5%를 차지했고, 장소별로는 작업장 29.3%, 논밭 18.1% 등으로 80% 이상이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78.7%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주 질환은 54%가 열탈진, 21.2%가 열사병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작은 실천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더운 시간대 활동을 줄이고 챙 넓은 모자와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해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또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물을 자주 마시고 매일 기온을 확인하며, 특히 취약계층 보호자들은 부모님 등에게 안부 전화를 자주 드리며 살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제 만경강 인근에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부검 의뢰 예정
- 예방백신 없는 '수족구병' 영유아층서 최근 10년간 가장 큰 유행[닥터M]
-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용산 대통령실 개입" 야당 '공세'
- 尹 대통령, 내일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 강행할 듯
- 16층에서 추락..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노동자 숨져
- 전주시 출연기관 후보 '부적격'.."도덕성·전문성 미달"
- 예비부부 울리는 '스드메' 손본다..정부, 웨딩업체 직권조사 실시
- 새만금 태양광 비리 판결문 들여다보니..브로커 활개 사실로
- '뜨거운 감자 '전주·완주 통합.. 김관영에게 듣는다
- 압수수색 촬영이 '무단침입?'.. 취재기자 '기소의견'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