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호주학 초빙교수’ 프로그램 신설 “학계 협력 증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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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가 인적 교류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서울대학교에 호주학 초빙교수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어 웡 장관은 "우리는 양국의 인적 교류를 더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발표할 것 중 하나는 서울대와의 MOU를 통해 호주학 초빙교수가 생긴다는 사실로, 이를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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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가 인적 교류 활성화의 한 방안으로, 서울대학교에 호주학 초빙교수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매년 선발된 호주 교수 1명이 호주측의 자금 조달을 받아 한국에서 1년간 상주하며 강의와 연구를 하게 된다.
이어 웡 장관은 “우리는 양국의 인적 교류를 더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발표할 것 중 하나는 서울대와의 MOU를 통해 호주학 초빙교수가 생긴다는 사실로, 이를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대 측이 선발한 최종 1인의 초빙교수는 호주 가톨릭대학에서 호주현대역사를 연구하는 저명한 학자인 멜리사 벨란타(Melissa Bellanta) 교수다. 벨란타 교수는 내년 3월부터 1년간 한국에 머무르며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강의 및 연구를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재원은 호주 최대 석유개발업체인 우드사이드(Woodside)가 지원한다.
산드라 박 우드사이드 한국지사장은 ”호주 외교통상부와 주한호주대사관, 호·한 재단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결실을 맺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일반인 사이에서도 이러한 프로그램으로 양국 학계의 협력 관련 인지도를 높일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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