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김문수 후보자,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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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는 7월 31일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김문수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지명된 것과 관련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이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분야의 오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며 "특히 최근까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노사정 대화를 이끌어 온 만큼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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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은 이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분야의 오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며 "특히 최근까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노사정 대화를 이끌어 온 만큼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경총은 "김 후보자가 노사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노사관계 선진화, 산업현장의 법질서 확립 등 산적한 현안들을 잘 해결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풍부한 경험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고용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고용노동계의 현안이 산적해 있는 시점에 노동 현장과 입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후보자야말로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동 개혁 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적임자로 생각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20∼30대 시절 노동운동에 투신한 후 15·16·17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됐으며, 두 차례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다. 김 후보자는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와 경총을 비롯한 사용자 단체, 국회와 노동 관련 학계·언론계의 말씀을 늘 경청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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