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에 벽 느낀 홍콩 선수 "120%로 했는데, 가볍게 꺾어버리더라"[파리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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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이 임종훈과 함께 커리어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신유빈-임종훈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동메달 결정전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와의 맞대결에서 게임 스코어 4-0(11-5, 11-7, 11-9, 14-12)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따냈다.
신유빈과 임종훈의 올림픽 첫 메달이자 한국 탁구의 이번 올림픽 첫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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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삐약이' 신유빈이 임종훈과 함께 커리어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들과 동메달을 다퉜던 홍콩 선수는 실력 차를 제대로 느꼈다고 고백했다.
신유빈-임종훈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동메달 결정전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와의 맞대결에서 게임 스코어 4-0(11-5, 11-7, 11-9, 14-12)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따냈다. 신유빈과 임종훈의 올림픽 첫 메달이자 한국 탁구의 이번 올림픽 첫 메달이다.
3,4세트 두 번이나 턱밑까지 추격당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4-0 완승의 경기.
3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한국에 패한 두호이켐은 "3위와 4위는 한 단계 차이이긴 하지만, 한국과의 실력 차는 컸다"며 "우리는 훌륭하게 플레이했지만, 한국은 어렵지 않게 이겼다. 그게 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유빈은 잠시 후 오후 5시 탁구 여자 단식 32강에서 조지나 포타(헝가리)를 상대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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