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에 벽 느낀 홍콩 선수 "120%로 했는데, 가볍게 꺾어버리더라"[파리 탁구]

김성수 기자 2024. 7. 31.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삐약이' 신유빈이 임종훈과 함께 커리어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신유빈-임종훈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동메달 결정전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와의 맞대결에서 게임 스코어 4-0(11-5, 11-7, 11-9, 14-12)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따냈다.

신유빈과 임종훈의 올림픽 첫 메달이자 한국 탁구의 이번 올림픽 첫 메달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삐약이' 신유빈이 임종훈과 함께 커리어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한국 선수들과 동메달을 다퉜던 홍콩 선수는 실력 차를 제대로 느꼈다고 고백했다.

ⓒ연합뉴스

신유빈-임종훈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동메달 결정전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와의 맞대결에서 게임 스코어 4-0(11-5, 11-7, 11-9, 14-12)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따냈다. 신유빈과 임종훈의 올림픽 첫 메달이자 한국 탁구의 이번 올림픽 첫 메달이다.

3,4세트 두 번이나 턱밑까지 추격당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4-0 완승의 경기.

3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한국에 패한 두호이켐은 "3위와 4위는 한 단계 차이이긴 하지만, 한국과의 실력 차는 컸다"며 "우리는 훌륭하게 플레이했지만, 한국은 어렵지 않게 이겼다. 그게 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유빈은 잠시 후 오후 5시 탁구 여자 단식 32강에서 조지나 포타(헝가리)를 상대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