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미디어, ㈜아이피샵에 투자 및 전략적 제휴

정용석 2024. 7. 31.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RWA 보유 기업 아이피샵이 또 한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했다.

아이피샵과 엔터미디어는 7월 31일 마곡 Assa 빌딩에서 양사간의 투자계약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엔터미디어의 저작권 약 416,000여 개가 아이피샵의 MPS 솔루션으로 공급되게 되면서 아이피샵은 약 660,000개의 음악 저작권을 보유하게 되어 국내 1위의 저작인접권을 보유한 기업이 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싸 노래방으로 잘 알려진 ㈜엔터미디어가 사업확장을 위해 투자결정
엔터미디어의 저작인접권 약 416,000를 아이피샵 MPS솔루션에 탑재 예정
엔터미디어, 아이피샵의 주요 주주로 등극, 관련 공시 예정
엔터미디어 이경호(왼쪽) 대표, 아이피샵 이효성(오른쪽) 대표.

국내 최대 RWA 보유 기업 아이피샵이 또 한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했다.

아이피샵과 엔터미디어는 7월 31일 마곡 Assa 빌딩에서 양사간의 투자계약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엔터미디어의 저작권 약 416,000여 개가 아이피샵의 MPS 솔루션으로 공급되게 되면서 아이피샵은 약 660,000개의 음악 저작권을 보유하게 되어 국내 1위의 저작인접권을 보유한 기업이 되었다. 아이피샵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엔터미디어는 노래방의 원조인 아싸(ASSA) 브랜드로 약 30년간 전세계 반주기기와 노래방 앱 서비스를 해온 기업이다. 현재 전세계 33개국 음원 416,563곡을 보유, 서비스 중이며 이번 양사의 제휴를 통해 아이피샵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원받아 전세계 주요 국가에 MPS 솔루션 및 아이피샵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 IPXHOP Global 사이트를 신규 오픈해 전세계 음악 애호가들을 상대로 STO 플랫폼을 런칭할 계획이다.

올해 아이피샵의 글로벌 행보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 프랑스 기업 Allfeat과 제휴 뿐 아니라 싱가포르의 유일한 STO 거래소 사업자 IXSWAP과도 제휴를 통해 동남아 및 유럽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는 "국내 STO관련 법안이 늦어지면서 많은 STO 플랫폼 및 컨텐츠 기업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올해는 아이피샵의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며 다양한 국가에서 매출을 일으켜 토종 STO 플랫폼 사업자가 해외에서 통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겠다며 현재 다양한 기업에서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중이며 추가적으로 RWA 상품이 많이 합류할 것 이라 밝혔다.

엔터미디어 이경호 대표이사는 "'아싸플레이' 브랜드를 필두로 모바일하우스 사업에 아이피샵의 인프라와 컨텐츠가 묶여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아싸모바일하우스의 해외 런칭을 통해 성공적인 STO 시장확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피샵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마곡산업단지에 R&D글로벌 리서치센터를 설립하여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한 인재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담당 개발인력을 추가 채용하여 R&D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피샵은 현재 ㈜위세아이텍 함께 고도화 개발 중인 SaaSMPS(Music Solution System)를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IPXHOP Global 플랫폼 리뉴얼에 착수 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 기업 밸류는 1,000억 Value로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엔터미디어는 아이피샵의 주요주주로 등극하게 되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