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공부방 교사에 '갑질'한 금성출판사 제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부방 지도교사에게 사실상 이행 불가능한 계약조건을 걸고, 위약벌을 부과한 금성출판사에 시정명령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금성출판사는 2012년부터 공부방 브랜드인 푸르넷을 운영하면서 계약 해지를 앞둔 지도교사들에게 회원 전원의 보호자 서명을 직접 받도록 하고, 이행하지 못할 경우 5백만 원의 위약벌을 설정하는 등 공정거래법과 대리점법 등을 위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부방 지도교사에게 사실상 이행 불가능한 계약조건을 걸고, 위약벌을 부과한 금성출판사에 시정명령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금성출판사는 2012년부터 공부방 브랜드인 푸르넷을 운영하면서 계약 해지를 앞둔 지도교사들에게 회원 전원의 보호자 서명을 직접 받도록 하고, 이행하지 못할 경우 5백만 원의 위약벌을 설정하는 등 공정거래법과 대리점법 등을 위반했습니다.
금성출판사는 또 수당 지급기준을 지도교사들의 동의 없이 변경하는 등 교사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임의 변경 조항을 계약서에 규정했습니다.
공정위는 금성출판사가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지도교사에게 불이익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2735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하마스, 최고지도자 하니예 피살 공식 확인‥보복 다짐
- 국민의힘 "민주당, 방통위원 추천해야"‥최민희 "대통령이 임명 안 해"
- 야당, 김문수 노동부장관 지명에 반발 "인사 폭주"‥"노동자에 '빅엿'"
- '파란색 1' 징계도 "효력 정지"‥방심위, MBC에 '17전 전패'
- '수사 외압 의혹' 백해룡 경정, 조지호 서울청장 경고에 이의 신청
- "온몸에 찔리고 베인 상처" 일본도 피해자 '부검 결과'
- "왜 이렇게 기록이 안 나오지" 혼란스런 선수들 "이유가‥"
- "한국 선수들과 상 받은 느낌은?" 北 선수, 잠시 망설이더니‥ [현장영상]
- 활짝 웃더니 "왼손 스트레이트!" 韓 복싱 '얼마만의 승리?' 감격
- '강제동원 부정'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합의한 정부 굴종외교"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