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약제급여 평가 '우수'…항생제 사용량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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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 5만 4017개 의료기관 외래 환자의 원외 처방전과 원내 처방 청구자료를 분석해 항생제와 주사제의 사용 적정성을 분석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예방하겠다"며 "환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 항생제와 주사제가 처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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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3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 5만 4017개 의료기관 외래 환자의 원외 처방전과 원내 처방 청구자료를 분석해 항생제와 주사제의 사용 적정성을 분석했다.
울산대병원은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평가 등에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1.42%로 전체평균 41.42%보다 월등히 낮았다.
또한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6.05%(전체평균 59.76%), 주사제 처방률 1.71%(전체평균 12.6%)를 보였다.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좋은 치료결과를 보인 것을 의미한다.
병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약물의 오남용을 예방하겠다"며 "환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 항생제와 주사제가 처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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