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유연탄 업체 전신화상 근로자 치료 도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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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유연탄 취급 업체에서 난 불로 전신 화상을 입은 근로자가 병원 치료 도중 숨졌다.
31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에 있는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받던 30대 근로자 A씨가 이날 오전 병원에서 사망했다.
여수시 낙포동 한 유연탄 취급 회사의 협력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 20일 오전 작업 중 발생한 불로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유연탄을 이송하는 타워 집진기 점검창을 확인하러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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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유연탄 취급 업체에서 난 불로 전신 화상을 입은 근로자가 병원 치료 도중 숨졌다.
31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에 있는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받던 30대 근로자 A씨가 이날 오전 병원에서 사망했다.
여수시 낙포동 한 유연탄 취급 회사의 협력업체 직원인 A씨는 지난 20일 오전 작업 중 발생한 불로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유연탄을 이송하는 타워 집진기 점검창을 확인하러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다음 달 1일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A씨를 부검하고,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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