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용 지원

양지웅 2024. 7. 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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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유기동물 발생을 막고자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해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고 유실·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물 등록과 중성화 수술 동시 시행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을 통해 유기견 발생을 막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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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유기동물 발생을 막고자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해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고 유실·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서 기르면서 동물 등록이 된 5개월령 이상의 실외 사육견이다. 미등록 반려견은 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암컷 36만원, 수컷 18만원이다.

동물 등록과 중성화 수술 동시 시행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면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을 통해 유기견 발생을 막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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