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품질 특화쌀 '당찬진미' 출시…쿠팡서 전량 판매

당찬진미. (당진시 제공) /뉴스1

(당=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역맞춤형으로 개발한 고품질 특화쌀 '당찬진미'를 출시하고 쿠팡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량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당찬진미는 국립식량과학원과 지역맞춤형 벼 품종 개발 협약을 통해 3년에 걸쳐 개발한 쌀이다.

지난해 20㏊ 시범단지를 조성해 쌀 130톤을 생산, 특화쌀 확대를 위해 올해도 400㏊ 대단위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해 전량 계약재배 중이다. 앞으로도 더욱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박승석 당진해나루쌀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당찬진미는 농가와 계약을 맺고 엄격한 재배메뉴얼을 적용한 최고품질의 쌀"이라며 "당분간 출시 기념으로 쿠팡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후레쉬퍼스트와 협력해 당찬진밀를 냉동김밥쌀로 미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kjs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