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접시 같은 독특한 외관"…대보건설, 경기도서관 연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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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지난 2022년 착공해 올 12월 완공 예정인 경기도서관 및 광장·보행몰 건립공사가 골조공사를 마치고 비정형 외관을 드러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경기도서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에 연면적 2만 7775㎡에 지하 4층 ~ 지상 5층 규모로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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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조공사까지 완료, 비정형 외관 공개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지난 2022년 착공해 올 12월 완공 예정인 경기도서관 및 광장·보행몰 건립공사가 골조공사를 마치고 비정형 외관을 드러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경기도서관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내에 연면적 2만 7775㎡에 지하 4층 ~ 지상 5층 규모로 완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496㎡ 규모의 광장 및 보행몰도 조성된다.
층간 구분이 없는 연속적인 공간 구성으로 보행의 흐름이 옥상 하늘도서관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광장보행몰에는 초극박막 불소수지 필름인 ETFE(에틸렌 테트라 플루오로 에틸렌) 구조가 설치돼 중심 광장의 상징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광교중앙역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시선을 압도하고 야간 경관조명으로 도서관과 보행몰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경기도서관은 마치 비행접시가 지상에 내려앉은 듯한 타원형의 독특한 외관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며 “전체 건물과 구조물이 곡선으로 이뤄진 비정형 건축물로 시공은 까다롭지만 완공 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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