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군 전역에 폭염특보 발령된 경남, 온열질환자 116명 집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경남도 온열질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경남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18개 시·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116명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경남 14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경남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경남도 온열질환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경남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18개 시·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116명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창녕군에서 숨진 80대 1명을 포함해 집이나 논밭, 작업장 등에서 쓰러진 116명이 거점병원에서 탈진·실신·경련·열사병 등 온열질환 진단을 받았다.
최근 장마가 끝난 후 경남은 연일 낮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진다.
현재 경남 14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나머지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경남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경남도는 어려운 이웃, 야외 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과 농·축·수산업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시·군에 지시했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매년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해 온열질환자 수를 집계한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