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수 직속 후배’ 시즌 첫 1군행…미국 유학 다녀온 김기훈·김현수, 31일 광주 두산전 콜업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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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 직속 후배' 좌완 영건 김기훈이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최근 미국 현지 트레이닝 센터를 함께 다녀온 투수 김현수도 5월 이후 다시 1군 콜업을 받았다.
KIA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투수 김기훈과 김현수를 1군에 등록할 계획이다.
김기훈과 김현수는 최근 미국 현지 트레이닝 센터인 트레드 애슬레틱스에 방문해 특별 훈련을 소화한 뒤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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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 직속 후배’ 좌완 영건 김기훈이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최근 미국 현지 트레이닝 센터를 함께 다녀온 투수 김현수도 5월 이후 다시 1군 콜업을 받았다.
KIA는 7월 31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KIA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투수 김기훈과 김현수를 1군에 등록할 계획이다.
2019년 1차 지명으로 KIA 유니폼을 입은 광주동성고 출신 좌완 김기훈은 올 시즌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퓨처스리그에선 9경기(5선발)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 5.50 16탈삼진 11사사구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7월 27일 퓨처스리그 삼성전에선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투구 내용을 남겼다.
김기훈과 김현수는 최근 미국 현지 트레이닝 센터인 트레드 애슬레틱스에 방문해 특별 훈련을 소화한 뒤 귀국했다. 팀 동료 투수인 유승철, 김민재, 조대현도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후반기 마운드 새 활력소로 미국을 다녀온 김기훈과 김현수의 깜짝 활약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특히 두 선수는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롱릴리프 자원이기도 했다. 최근 윤영철 부상 이탈로 팀 선발진이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두 선수가 1군 마운드에 자리 잡는다면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KIA 이범호 감독은 “미국을 다녀온 김기훈, 김현수 선수의 구위가 많이 좋아졌다고 보고받았다. 앞에 던지는 불펜 투수들이 짧게 던지는 스타일밖에 없어서 오늘 경기에선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투수들이 필요했다. 오늘 김도현 선수가 선발 투수인데 상황에 따라 빠르게 불펜이 투입될 수 있다. 두 투수 모두 긴 이닝을 잘 소화한다면 추후 선발 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두 선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기도 했다. 구위가 올라왔다고 판단하면 빨리 쓰는 게 좋은 방법이다. 구속이 140km/h 중후반 정도 나왔다고 들었는데 본인들이 미국에 다녀와서 배운 부분이 효과적으로 나타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IA는 31일 경기에서 소크라테스(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서건창(1루수)-김태군(포수)-박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시라카와를 상대한다. KIA 선발 투수는 김도현이다.
[광주=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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