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 2770선 회복···삼성전자 3.58%↑

코스닥은 약보합 마감···0.08% 내린 803.15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38.19) 대비 1.19%(32.50포인트) 오른 2770.69로 장을 마쳤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38.19) 대비 1.19%(32.50포인트) 오른 2770.69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2억원, 500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178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4.10%) △유통업(2.62%) △전기·전자(2.22%) △비금속광물(2.05%) 등은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1.02%) △철강·금속(-0.98%) △운수장비(-0.4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전자(3.58%) △SK하이닉스(3.02%) △삼성전자우(3.02%) △신한지주(0.50%) △기아(0.45%) △삼성바이오로직스(0.11%)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2.70%) △셀트리온(-2.15%) △KB금융(-1.57%) △현대차(-0.40%)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03.78)보다 0.08%(0.63포인트) 내린 803.15로 거래를 끝냈다. /네이버 증권정보 캡쳐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803.78)보다 0.08%(0.63포인트) 내린 803.15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636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83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54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다. △엔켐(4.80%) △HLB(3.99%) △리노공업(1.73%) 등은 올랐다. △리가켐바이오(-5.38%) △에코프로비엠(-4.05%) △에코프로(-3.95%) △알테오젠(-1.72%) △셀트리온제약(-1.28%) △휴젤(-1.21%) △삼천당제약(-0.05%) 등은 내렸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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