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뒤 급경사지 이상 없나" 구례군,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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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군도12호선 노고단 일주도로 등 급경사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노고단 일주도로 등 절개지나 급경사지에서 토사 유실 및 낙석 발생, 옹벽 균열 등 붕괴 우려가 있는 곳을 집중 점검했다.
이 사업은 사면보강, 옹벽 및 낙석방지책 설치 등으로 군도 12호선 이용자 및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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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도12호선 노고단 일주도로 등 급경사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노고단 일주도로 등 절개지나 급경사지에서 토사 유실 및 낙석 발생, 옹벽 균열 등 붕괴 우려가 있는 곳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에 약해진 사면 등을 찾아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군은 급경사지 구간(시암재~성삼재) 정비사업을 통해 붕괴 우려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1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사면보강, 옹벽 및 낙석방지책 설치 등으로 군도 12호선 이용자 및 군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급경사지를 둘러본 이길용 구례 부군수는 현장 여건에 맞는 맞춤형 정비 및 안전을 강조했다.
이 부군수는 "최근 각종 자연재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군민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공직자들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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