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혜리 “신유빈 파이팅”, 삐약이는 동메달로 화답했다(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가운데 신유빈을 응원한 연예인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임종훈-신유빈 조(3위)는 지난 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3위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두호이켐 조(4위)를 게임점수 4-0(11-5 11-7 1—7 14-12)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올림픽 탁구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2년 런던 대회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BTS 뷔는 가장 먼저 신유빈을 응원했다. 뷔는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영상 캡처 사진과 함께 "유빈이 탁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을 업로드 했다.
이에 신유빈은 지난 2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파이팅.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뷔는 지난 2021년 7월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플랫폼 위버스에 올라온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에 출전한 신유빈이 경기 전 BTS 신곡을 자주 듣는다는 뉴스 캡처 사진에 "화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혜리는 지난 29일에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 1게임 종료 후 체력 보충을 위해 바나나를 먹고 있는 신유빈의 모습이 담긴 캡처 사진에 "바나나 먹는 유빈 선수... 귀여워..."라는 글을 적은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한편 신유빈은 탁구 선수 출신 아버지가 운영하는 탁구장에서 세 살 때 처음 라켓을 잡았다. 5세 때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탁구 신동’으로 불렸고 ‘삐약이’란 별명도 얻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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