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오후 5시 공영방송 이사 선임 비공개회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취임 첫날인 31일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추천 및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임원 임명에 관한 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김태규 상임위원 취임으로 의결 최소 정속수인 '2인 체제'를 구성하자마자 공영방송 임원들을 교체하겠다는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이날 오후 5시 비공개 회의에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김태규 상임위원 취임으로 의결 최소 정속수인 ‘2인 체제’를 구성하자마자 공영방송 임원들을 교체하겠다는 것이다. 방문진 이사 9명의 임기는 8월 12일, KBS 이사 11명 임기는 8월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미 지원자 공모와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만큼 의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취임사에서 “방통위원장으로서 공영방송이 공정 보도할 기반을 만들기 위해 공영방송 공공성,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사회 구성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송 장악으로 독재의 길을 가겠다는 망상을 접어야 한다”고 반발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명처럼 보이지만 6명입니다” 박수홍·손헌수 부부 동반 태교 여행
- 생물학적 노화의 주범은 ‘설탕’…첨가당 1g만 먹어도 영향
- 중학생이 취미로 새 관찰하다가…멸종위기Ⅰ급 발견
- 장마철 ‘우산 나눔’ 했더니…안내문 찢고 몽땅 가져간 여성 [e글e글]
- 러닝머신 안 끄고 내린 노인, 30대女 다치자 “내가 끄랴” [e글e글]
- 61세 탁구 할머니 ‘노익장’ 여전…‘손녀뻘’과 맞붙는다
- 입대 3주 앞두고 병역 면제된 임종훈…‘합법적 병역 브로커’ 별명 붙은 신유빈
- “손발톱 10개 빠졌다” 아동만 걸리는 줄 알았던 ‘이 병’ 성인도 치명적
- 이탈리아 선수 등에 한글 문신 “자신을 사랑하세요”…BTS 팬이었다
- “우리아이 왕따 해결 안하면 신고한다”…4년간 담임교사 4명 고소한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