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사장서 폭염에 쓰러진 60대 근로자...병원 이송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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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열사병 증상으로 쓰러져 숨졌다.
31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2시 50분께 부산시 연제구의 한 공사장에서 A씨(60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열사병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이날 부산에는 12일째 폭염 특보가 발령 중이었으며 A씨가 쓰러질 당시 체온이 40도에 가까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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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열사병 증상으로 쓰러져 숨졌다.
31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2시 50분께 부산시 연제구의 한 공사장에서 A씨(60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열사병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이날 부산에는 12일째 폭염 특보가 발령 중이었으며 A씨가 쓰러질 당시 체온이 40도에 가까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부검 결과에서도 열사병 이외 특별한 사망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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