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업고, 이차전지 분야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백도인 2024. 7. 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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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자치도, 익산시 등은 익산의 이리공업고를 이차전지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31일 전북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전북교육청 등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이리공업고를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이차전지 분야의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면서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마이스터고 지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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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업고 마이스터고 전환 협약식 [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자치도, 익산시 등은 익산의 이리공업고를 이차전지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하고 31일 전북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로, 교육부가 지정한다.

전북교육청 등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이리공업고를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과 졸업생의 취업 보장을 위해 60여개 관련 업체 및 연구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리공업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교명을 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로 변경하고 모든 학과를 배터리융합과로 통합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이차전지 분야의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면서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마이스터고 지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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