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노인 일자리 연계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 운영

김평석 기자 2024. 7. 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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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치매안심센터가 노인 일자리 참여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선별검사 등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평균연령이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75세 이상임을 감안, 치매 예방 교육·상담 등 집중 검사와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선별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엔 진단, 감별검사 지원 등 치매 관리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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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치매안심센터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치매 예방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 치매안심센터가 노인 일자리 참여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선별검사 등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평균연령이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75세 이상임을 감안, 치매 예방 교육·상담 등 집중 검사와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선별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엔 진단, 감별검사 지원 등 치매 관리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월 1회 주말 검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조정호 광주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히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한 질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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