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고려인마을서 79주년 광복절 보훈 문화제

정다움 2024. 7. 31.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은 31일 광주 광산구청·고려인마을과 '고려인, 나는 大韓國人이다' 보훈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9주년 광복절인 다음 달 15일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 일대에서 열리며,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를 물총 축제 형식으로 재현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은 "고려인·한국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보훈청, 보훈 문화제 개최 [광주지방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은 31일 광주 광산구청·고려인마을과 '고려인, 나는 大韓國人이다' 보훈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9주년 광복절인 다음 달 15일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 일대에서 열리며,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를 물총 축제 형식으로 재현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고려인마을 어린이들의 합창·난타 공연·체험 부스 등도 운영된다.

문화제가 열리는 고려인마을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위해 러시아 연해주·북간도로 떠난 선조들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후손들이 모여 정착한 곳이다.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은 "고려인·한국인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