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제대군인 말라리아 무료검사 8월부터 진행

엄기찬 기자 2024. 7. 31.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유증상 제대군인(제대일로부터 최대 2년)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채혈과 함께 신속진단키트로 30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대일로부터 최대 2년 대상…30분 이내 감염 여부 확인
자료사진/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유증상 제대군인(제대일로부터 최대 2년)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채혈과 함께 신속진단키트로 30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양성 반응 때는 의료기관으로 즉각 치료를 연계한다.

또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일일 복약 관리, 환자 거주지 주변 방제 등의 조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모기 물림 방지를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4~10월 야간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