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서 화상 30대 근로자, 10일 만에 숨져
김석훈 기자 2024. 7. 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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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산단 내 한 공장에서 작업 중 화상을 입은 30대 근로자가 10일 만에 숨졌다.
31일 여수산단 A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40분께 공장 설비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사 협력사 근로자 B(32)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31일 오전 1시45분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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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산단 내 한 공장에서 작업 중 화상을 입은 30대 근로자가 10일 만에 숨졌다.
31일 여수산단 A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40분께 공장 설비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사 협력사 근로자 B(32)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B씨는 31일 오전 1시45분께 숨졌다.
유족 측은 "고통을 견디다 세상을 떠났다"며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며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사측은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고용노동부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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