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결과 발표+메타 실적, 미증시 두 가지 중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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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두 가지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
하나는 7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고, 다른 하나는 페북 모회사 메타의 실적 발표다.
연준은 31일 오후 2시(한국 시간 1일 새벽 3시) 7월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제롬 파월 의장은 30분 후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 정책을 설명한다.
이후 오후 4시(한국 시간 1일 새벽 5시)에는 메타가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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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31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두 가지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
하나는 7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고, 다른 하나는 페북 모회사 메타의 실적 발표다.
연준은 31일 오후 2시(한국 시간 1일 새벽 3시) 7월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제롬 파월 의장은 30분 후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 정책을 설명한다.
이후 오후 4시(한국 시간 1일 새벽 5시)에는 메타가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다.
일단 연준은 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시장은 연준이 9월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은 9월 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을 100%로 반영하고 있다.
이번 FOMC 회의가 장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작은 것.
그러나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금리 정책을 설명할 때, 보다 구체적인 금리 인하 경로를 시사할 전망이다.
특히 시장은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이후에도 연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끝나면 미국의 7대 기술주를 이르는 ‘매그니피센트 7’ 기업인 메타가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메타의 지난 분기 매출이 383억6000만달러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9.6% 급증한 것이다. 주당 순익은 4.72달러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년 동기에는 2.98달러였다.
메타의 수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 미국 정부의 틱톡 탄압으로 메타가 반사익을 얻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분석가들은 메타의 광고 수익이 급증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메타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경우, 최근 부진한 빅테크 주에 반등 모멘텀을 제공할 전망이다.
물론 반대일 수도 있다.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하면 빅테크 주식의 조정이 더욱 깊어질 수도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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