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격 선전에 창원시, 고향기부제 답례 실탄사격권 1+1 이벤트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은 이들이 실탄사격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창원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인 창원국제사격장의 실탄사격 체험권에 대해 1+1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의 사격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이 30일 기준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사격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와 창원국제사격장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8월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사격체험권(화약 권총, 산탄총)을 선택하는 이들에게 동일 체험권을 1매 더 증정한다.

김명곤 시 세정과장은 “창원특례시만의 답례품인 창원국제사격장의 사격체험권이 기부자에게 즐거운 추억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원만의 주목할만한 답례품을 두루 발굴해 기부자가 창원을 방문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