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탁구 할머니 ‘노익장’ 여전…‘손녀뻘’과 맞붙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4. 7. 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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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탁구할매'로 불리는 룩셈부르크의 리샤롄(61)선수가 화제다.
리샤렌은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튀르키예 선수를 꺾고 32강전에 진출했다.
당시는 탁구가 올림픽 종목이 아니었기에 리샤롄은 올림픽에 나가지 못했다.
리샤렌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당시 17세였던 한국의 신유빈(2004년생)과 맞붙어 더욱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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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탁구할매’로 불리는 룩셈부르크의 리샤롄(61)선수가 화제다.
리샤렌은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튀르키예 선수를 꺾고 32강전에 진출했다.
리샤롄은 한국시간으로 31일 오후 5시부터 중국의 쑨잉샤(24)와 16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쑨잉샤는 세계 랭킹 1위로 강력한 우승 후보다. 리샤롄과의 나이차이는 37세다.
리샤롄은 중국계 룩셈부르크인이다. 그는 1980년대에 중국 탁구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세계 선수권에서 메달 4개를 획득했다. 당시는 탁구가 올림픽 종목이 아니었기에 리샤롄은 올림픽에 나가지 못했다. 탁구는 88 서울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986년 중국 국가대표를 은퇴한 그는 독일에서 활동하다가 1991년 룩셈부르크에 정착해 탁구 국가대표가 됐다. 룩셈부르크에서는 모두 6회 올림픽에 참가했다.
리샤렌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당시 17세였던 한국의 신유빈(2004년생)과 맞붙어 더욱 유명해졌다. 도쿄 올림픽에서 가장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선수의 대결로 주목 받았다. 그는 41세 어린 신유빈에 4-3으로 패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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