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서 인문학 콘서트 개최

정예진 2024. 7. 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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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붓장수와 함께하는 옹기마을 한 바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관계자는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외고산 옹기마을과 옹기장인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전통옹기문화를 즐기며 우리 지역 국가유산에 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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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붓장수와 함께하는 옹기마을 한 바퀴’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4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진행되는 생생국가유산 행사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의 일환으로 열린다.

생생국가유산 행사는 국가유산청과 울산시가 후원, 울주군이 주최·주관하는 사업이다.

‘도붓장수와 함께하는 옹기마을 한 바퀴’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 [사진=울산광역시 울주군]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를 콘텐츠와 결합한 오감만족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월 프로그램인 인문학 콘서트는 내달 17일과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각 1회씩 운영된다. 회차당 100명을 모집하며 체험료는 무료다.

주요 내용은 △옹기박물관 관람 △게임미션투어 도붓장수를 이겨라 △외고산 옹기마을 콘서트 △우리집 풍경(風磬) 만들기 등 옹기와 발효 문화를 결합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여 예약은 외고산 옹기마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관계자는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외고산 옹기마을과 옹기장인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전통옹기문화를 즐기며 우리 지역 국가유산에 쉽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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